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그림책을 선보인다. 8일부터 14일까지 단양군 올누림센터 1층 전시실에서 ‘우리 동네, 첫 번째 그림책’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재해석한 지역 설화와 관광자원을 담은 창작물 30여 점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전통과 설화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부터 이야기 구성, 삽화 제작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귀한 경험을 쌓았다.

전시장에서는 단양에 전해 내려오는 신비로운 설화부터 아름다운 관광 명소까지, 학생들이 완성한 그림책과 삽화 작품을 통해 익숙했던 단양의 모습이 한층 새롭게 다가온다. 청소년들의 빛나는 상상력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이 녹아든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단양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룡 단양고 교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학교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