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PEDIEN]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이 7월 8일 청주오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중요성을 더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등 국내 굴지 기업과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하며 200여 개 부스 규모로 최신 에너지 트렌드를 선보인다. 차세대 태양광 모듈,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등 K-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술력이 집약된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충북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중부권 수열에너지 RE100 클러스터 조성'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이다. 이는 대청댐과 충주댐의 수열을 활용해 실질적인 RE100 구현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어 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수소 신산업 육성, ESS 단체표준 공청회,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 등 에너지 전문가와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행사도 함께 열린다.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K-에너지 핵심 산업을 총망라한 이번 전시회가 글로벌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신 도지사의 포부는 지역 에너지 산업의 도약을 예고한다.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감형 축제' 운영도 눈길을 끈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배터리 JOB 콘서트', 에너지 스타트업을 조망하는 '에너지 스타트업 스테이지', '에너지전환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되어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은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역에서 구현하는 현장 플랫폼이자 K-에너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