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주민자치회, 주민공동빨래방 시범운영 개소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은하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주민공동빨래방'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열린 7월 정기회의에서 완공 소식을 알린 공동빨래방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 안길 LED 보안등 설치, 그늘막 쉼터 조성 등과 함께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했다. 심선자 은하면장은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의 차질 없는 완료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특히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자연재해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공동빨래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장마철 이불 빨래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운영은 은하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위원들은 일자별로 참여해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며, 각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과 협력하여 세탁물 수거와 전달도 주민 자율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세탁과 건조를 포함해 1회당 1000원으로 책정되어 부담을 최소화했다. 김지세 은하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공동빨래방이 시범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의 여름철 위생과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5일 개최될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총 9개 프로그램 중 6개 프로그램의 의상 지원 및 임차료 배분 기준이 확정되었으며, 수강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강료 일부 환급 방안도 의결되었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회는 8월 1일 저녁 문화공연 개최, 7월 13일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위한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참여, 전북 고창군 고수면 주민자치 대표단 선진지 견학 응대 등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