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PEDIEN] 안동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국내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오는 7월 31일까지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만원의 물류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와 경상북도,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한다. 지역 제조 중소기업이 국내 유통 과정에서 지출한 물류비의 일부를 보전해주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으며,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거나 건축물대장상 용도가 ‘공장’ 또는 ‘제조업소’로 등록된 정상 가동 기업이다. 또한, 2025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항목이 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 운반비 지출액의 10% 범위 내에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물류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타격을 입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우대 조치가 강화됐다. 미국 및 중동 14개국 대상 직간접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에는 서면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BASA’ 누리집에서 기업 회원 가입 및 경영 진단을 마친 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