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시가 주거와 돌봄이 시급한 어르신을 위해 임시 주거공간과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안심주택’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어르신의 불필요한 시설 입소를 막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적인 첫걸음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매입한 임대주택 2호를 ‘케어안심주택’으로 확보, 맞춤형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병원 퇴원 직후나 열악한 환경으로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어르신에게 안전한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입주 어르신에게는 거주 기간 동안 건강관리, 안부 확인, 식사 및 이동 지원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연계된다. 이는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입주자의 건강과 일상생활 전반을 살피는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갖춘다.
입주 대상은 주거 취약성, 건강 상태, 돌봄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특히, 장기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긴급한 주거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제공된다.
이달 초,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LH 주거상향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당장 이사할 집을 구하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어르신이 첫 입주자로 선정되었다. 해당 어르신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때까지 케어안심주택에 머물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받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받게 된다.
이정순 강릉시 복지정책과장은 “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사시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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