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PEDIEN]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10년째 한결같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호선 씨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합덕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이 씨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0포, 총 100kg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네 살배기 딸을 둔 아버지인 이 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해왔다. 지난해에도 합덕읍에 백미 100kg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그는 자신이 근무하고 생활하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직접 백미를 구매해 기부를 실천했다.

이 씨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구본항 합덕읍장은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이호선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기부자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