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이 전통시장 금연선도거리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하며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
보은군은 지난 8일 보은전통시장 금연선도거리 일원에서 ‘전통시장 상인 협력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활동은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시장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보은군 보건소, 충북금연지원센터, 보은전통시장 상인회 등 민관 관계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선도거리 지정 사실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플로깅 활동과 금연 홍보를 결합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군은 지난달 보은전통시장 아케이드 구간을 금연선도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금연선도거리 운영을 본격화하는 첫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보은전통시장 상인회와 보은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홍보 활동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자율적인 금연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육경희 보은군 보건소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금연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활동을 확대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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