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그늘·휴식 꼭 챙기세요”… 홍성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총력 (홍성군 제공)



[PEDIEN]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성군이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의 연계 사업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요원 8명을 선발하고, 오는 8월까지 농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방문하며 예방 활동을 펼친다.

2인 1조로 편성된 예방요원들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작업 자제 등 폭염 대응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 활동은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고령 농업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농작업 안전 지도도 병행한다. 쿨토시, 쿨마스크, 쿨타월, 모자, 이온음료 등 필수 예방 물품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홍성군의 예방 활동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관계자들은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홍성군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폭염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안전 관리와 건강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여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