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5년 대규모 산불로 3ha의 피해를 입었던 안동 임하댐 사무소 공원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수변문화공간으로 재조성된다.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총사업비 33.8억원을 투입해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임하댐의 아름다운 수변경관,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불 초기 대응을 위한 소화 및 관수 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잔디와 관목류, 내화수종 식재를 통해 훼손된 경관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단순한 복구를 넘어 임하댐 주변의 수변 경관을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해 지역의 새로운 공공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6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을 통해 공원에는 임하댐 수면과 주변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 방문객을 위한 휴게 공간, 중앙광장, 화계 등이 마련된다.
또한, 임하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마을의 이름을 기록하는 공간을 더해 지역 주민들의 잊혀진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water 낙동강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지 복구를 계기로 임하댐이 가진 수변 경관과 수몰민의 기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사업"이라며, "임하댐 일원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안동의 대표 수변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산불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하댐 일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동의 대표 수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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