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추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3일 기준, 지급 대상자 6만 6천283명 중 98.62%에 해당하는 6만 5천783명에게 총 117억여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고유가·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회복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제로 지급된 지원금의 89.54%가 이미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높은 신청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신청 마감이 임박해서는 우편 발송과 전화 안내를 병행하며 군민들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독려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는 제헌절 공휴일로 인해 하루 앞선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심사를 거쳐 처리되며, 인용 결정 시 즉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주유소 등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진천군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이 있는 군민들은 기한 내 모두 사용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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