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양구군이 오는 7월 11일, '2026 청춘양구 합창축제 - 노래하 GO 관광하 GO'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의 합창단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양구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경기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총 48개 팀,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훨씬 증가한 수치로, 축제의 위상 강화와 함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공연 방식의 혁신이다. 기존 무대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공연자와 관객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집중했다. 체육관 전체를 활용하는 '서라운드 합창' 방식은 관객을 무대 중앙으로 불러들이며 기존 합창 공연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도음악협회,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연합회, 한국일반합창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7월과 9월, 10월 총 6회에 걸쳐 다채로운 합창의 향연을 펼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7월 11일 오후 5시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경기도음악협회 소속 1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7월 18일 오후 5시에는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이 열리며, 10월까지 이어지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방문하는 합창단과 관계자들은 양구의 관광 명소와 지역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러한 공연과 관광의 연계를 통해 지역 방문객을 늘리고 체류형 문화행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희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축제는 참여 팀 규모는 물론, 서라운드 합창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상세 일정 및 관람 정보는 양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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