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푼돈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도덕성, 청렴의 시작… 직급을 가리지 않는 갑질 경계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2026년 전 직원 대상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6월 23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여주시청, 여주도시공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임직원 53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통합 교육은 도덕성과 상호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직급을 가리지 않는 갑질 예방과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적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와 같은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배정애 청렴 전문강사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는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도덕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특히 '작은 금액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자세가 청렴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조직 내에서 세대 간 이해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방안도 제시됐다. 김광덕 여주시 부시장은 직접 참석해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이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이해하기 쉬웠다", "2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