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접 키운 감자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가꾼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눴다.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들은 부안리에 위치한 '힐링하우스' 나눔 텃밭에서 약 700kg에 달하는 감자를 수확했다.

이 감자는 지난 3월 24일, 약 2000㎡ 규모의 텃밭에 파종한 후 협의체 위원들이 줄기 정리 등 재배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가꾼 결과물이다.

수확 당일,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예초와 비닐 제거 등 수확 준비를 마쳤다. 이후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 포장하는 작업까지 손수 진행했다.

이렇게 수확된 감자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일촌 맺기 가정을 포함한 취약계층 7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됐다. 감자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양희주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봄부터 감자 재배에 함께해 준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감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감자 수확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감자 한 알 한 알에 담긴 나눔의 마음이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재원 마련과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