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문화재단이 오는 7월 25일, '2026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공상물리적 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와 4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씨어터양평에서 진행된다.
'공상물리적 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전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공연은 안무가 밝넝쿨의 예술 철학인 '삶이 춤이 되고 춤이 삶이 되기를 바란다'를 바탕으로 한다.
아이와의 몸놀이에서 출발한 즉흥적인 움직임은 독창적인 공연 언어인 '공상물리적 춤'으로 발전했다. 이 작품은 특정 의미를 해석하거나 이해해야 하는 대신, 몸 안팎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움직임과 힘의 영역을 극대화하여 관객과 상상력을 공유한다. 무용수들은 판타지 영화, 만화적 움직임, 유머, 극단적인 변신 등 다양한 요소를 넘나들며 몸이 지닌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 공연은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국제아시테지 한국 대표작으로 초청받았다. 또한 2023년 4월 헝가리 국제연극올림픽 한국 대표작으로 헝가리 죄르 국립극장 무대에 올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현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순수한 몸과 자유로운 실험정신'을 중심 가치로 움직임, 연극적 요소,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결합해 작품을 창작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 전문 현대무용 단체다. 이들은 '얍 얍 얍', '기적이 익어가는 소리', '이렇게 저렇게 춤추기' 등 다수의 주요 작품을 선보여왔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공연은 몸의 움직임만으로도 무한한 상상력과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우수 공연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상물리적 춤'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시간은 50분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양평군민은 50%,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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