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감염병 예방관리 콘퍼런스 ‘감염병 제로 스쿨’ 운영 (양평군 제공)



[PEDIEN] 양평군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제로 스쿨' 콘퍼런스를 열고 감염병 예방 및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4일 양평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보건교사, 양평군보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 시 학교와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평군보건소 역학조사관 이성순 주무관이 '학교와 보건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조일우 역학조사관이 '백일해 집단 발생 대응훈련'을 주제로 실제와 같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보건소와 학교 보건교사가 참여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후에는 전문가 강평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양평군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보건소와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유치원과 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밀집해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보건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