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지초등학교가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알뜰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물자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자치회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 단계부터 홍보, 실제 운영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중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증했으며, 학급 임원들은 이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사전 작업을 수행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년별 참여 일자를 분산 운영하는 세심함도 돋보였다. 특히 이번 알뜰시장을 통해 얻어진 판매 수익금 전액은 대지초등학교의 이름으로 지역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기여한 나눔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집에서 그냥 버려질 뻔했던 물건들이 친구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품을 구매한 4학년 학생 역시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었고,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점이 더욱 보람을 느끼게 했다"고 덧붙였다.
알뜰시장 운영을 총괄한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자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순 대지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실천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지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도적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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