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상호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민간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함양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포함한 지역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이 위원회는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 촉진, 유출 방지 정책 연구 및 자문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이었다. 위원들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 기금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7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투자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2025년과 2026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성과 보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들은 정주여건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확대 등 실질적인 인구 감소 대응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나온 귀한 의견들을 2027년 투자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상호 부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은 우리 함양군의 미래가 달린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위원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인구 감소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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