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5개 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중학교 교원들의 학생평가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교 교사 177명이 참여하여, 미래형 교육 환경에 발맞춘 평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과정중심평가와 논·서술형 평가 설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5개 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공동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 프로그램은 원격과 집합 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첫날인 19일에는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시스템 실습과 AI 활용 평가 루브릭 개발 및 이해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미래형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 20일에는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국어, 수학, 영어 등 총 12개 교과별 분반 연수가 열렸다. 참가 교사들은 교과별 과정중심평가의 원리와 실제를 배우고, 현장의 평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평가 자료 개발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과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현장 밀착형 평가 전문성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른 학교의 다양한 평가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설계와 루브릭 개발 실습은 개정 교육과정을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5개 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평가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