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5천 명 이상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전시·회의 시설, 상업 시설을 연계한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구 부시장 주재로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자문위원과 전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용역 결과와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복합센터는 사계절 가동률 극대화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여수항은 올해 30항차 이상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어 있으며, 로얄 캐리비안, 아도라, 코스타 등 글로벌 선사들의 방문이 확정되는 등 동북아 크루즈 거점항으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왔다. 하지만 현재 여객선터미널은 입출국 동선 분리 미흡, 협소한 대합실, 세관·출입국관리·검역 처리 혼잡 등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용역 결과, 크루즈 터미널과 마이스 기능을 결합하면 사계절 해양관광 체류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으며, 경제성 분석 결과 1.02를 기록해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 결과를 보완하고,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현구 부시장은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는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사후 활용을 이끌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국제 크루즈 관광이 여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복합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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