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버스킹 (곡성군 제공)



[PEDIEN] 전남 곡성군이 주민들이 직접 문화예술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청춘버스킹, 청춘을 노래하다 청춘노래방’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지난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1회차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 행사는 군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무대는 곡성군가족센터 동아리 ‘엄마댄스팀’과 빛마루센터 하모니카 동아리 ‘울림’이 지역 공연팀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과 팝페라 가수 김아람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여름밤의 광장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물들였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청춘노래방’은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는 코너로 운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고, 관객들은 힘찬 박수와 응원으로 화답하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옥과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청춘버스킹’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사업 범위를 곡성 전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청춘버스킹은 공연자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고 주민 스스로가 문화의 주인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청춘버스킹, 청춘을 노래하다 청춘노래방’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 행사는 오는 8월 20일 죽곡면, 9월 10일 옥과면에서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