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레거시 활용 나선 하이코… 국내 MICE 오피니언 리더 초청 팸투어 개최 (경주시 제공)



[PEDIEN]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가 MICE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국내 MICE 분야 학계 및 업계 오피니언 리더 9명을 초청해 유치 설명회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 개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경주의 MICE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국제회의 및 학술행사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하이코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발전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조성될 국제미디어센터를 향후 제2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존 하이코 시설과 연계하는 확장 계획을 공개하며 대형·복합 MICE 행사까지 수용 가능한 인프라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힐튼경주를 방문해 MICE 행사를 위한 유니크베뉴와 숙박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또한, APEC CEO SUMMIT이 열릴 경주예술의전당을 찾아 실제 행사 운영 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 ‘플래시백 계림’ 관람을 통해 국제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활용 가능성까지 모색했다.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한 참가자들은 APEC 정상회의 개최 현장과 주요 MICE 시설을 직접 경험하며 경주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과 풍부한 역사문화 콘텐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통해 축적될 운영 노하우와 확충된 인프라가 향후 국제회의, 학술대회, 전시회 유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기반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APEC을 통해 얻은 운영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MICE 행사를 유치하고 경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