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금산군 추부면 조은농장의 박상영 씨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생산·유통·마케팅 전 과정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스마트 농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진대회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업인들이 참여했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5개 농가가 현장에서 자신들의 스마트 농업 성과를 발표했다. 박 씨는 '깻잎 수경재배 스마트농업 혁신사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생산 환경 및 작물 생육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수경재배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판매 및 마케팅 과정까지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적용하여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환경 제어 기술과 고객 및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맞춤형 생산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경영 관리 시스템 도입은 스마트 농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센터는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과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시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하고 끊임없이 혁신해 온 농업인의 노력과 금산군의 지원이 결합된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 전환과 스마트 농업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