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모녀의 하루 in 군산-레트로편”성황리 마무리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마련한 '모녀의 하루 in 군산-레트로편'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일 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단 9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마감 이후에도 참여 희망 문의가 쇄도하며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팀 38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수도권에서만 7팀이 신청하며 최다 참가 지역으로 나타났다. 광주, 전북, 세종, 대전,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참가자들이 고루 분포하며 '모녀의 하루 in 군산'이 전국 단위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모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시간여행마을, 철길마을을 잇는 도보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게 했다.

특히 철길마을에서는 1970~80년대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시그니처인 편지쓰기와 낭독 시간은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담아내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선정된 3팀의 편지 낭독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3팀에게는 기프티콘이 증정되었고, 군산 숙박을 예약한 6팀에게는 수제 맥주 세트가 제공되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군산의 명물인 이성당 빵이 제공되어 군산의 맛과 정취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모녀들이 군산만의 레트로 감성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새기고 돌아갔다”고 전하며, 오는 10월 31일에 예정된 가을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은 올해 봄·가을 2회 운영되며, 10월 31일에는 '갈대힐링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경암동 철길마을, 청암산 갈대밭, 은파호수공원 등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또 다른 모녀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참가 신청 일정은 추후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