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여수시 제공)



[PEDIEN] 다가오는 여름철, 여수시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악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8월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이미 총 3,576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번 조사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특히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여름철 에너지 및 주거 취약 가구를 중점적으로 찾아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1,738명에 달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를 우선적으로 연계한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같은 민관협력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안부 살핌을 강화한다. 복지위기알림앱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위기가구 신고 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 조사와 상담을 거쳐 공적 급여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