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PEDIEN] 충남 계룡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제2기 계룡시 노인인권지킴이' 1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제2기 노인인권지킴이들은 2027년 6월까지 1년간 관내 9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인권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 침해 요소를 예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제2기 노인인권지킴이는 기존 1기 활동가 9명에 면·동장 추천을 받은 4명이 새롭게 합류하여 총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단순히 시설을 점검하는 것을 넘어,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 개선 사항을 지자체에 건의하는 등 지역사회와 시설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직무 교육에서는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오복경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인권 침해 사례 대응 방법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응우 시장은 "노인인권지킴이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살피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인권 파수꾼"이라며, "제2기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계룡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지난해 제1기 노인인권지킴이 운영을 통해 66회의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 개선, 안전 관리, 제도 개선 등 총 18건의 건의사항을 발굴·논의하며 입소 어르신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제2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