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행복을 찾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에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쾌한 인문학'은 총 5개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학철학, 동양철학, 삶과 글쓰기, 신화 등 시민들의 교양 함양을 돕는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3에서는 매주 월요일,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임원경제지'를 중심으로 학문, 여행, 음악, 천문, 삶의 철학 등 총 6개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화요일에는 신화학자인 김영 박사가 조지프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지 영웅'을 읽고 '일상의 균열과 미지의 부름'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와 함께 현장과 이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인문 여행도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다.

평소 인문학 강좌 참여를 망설였던 시민들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자녀 양육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동시간대에 어린이 대상 인문학 강좌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상'도 함께 운영된다.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