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남원시 공직자들이 현장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6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23개 읍·면·동과 36개 실·과·소가 참여하는 종합적인 농촌 일손 돕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18일, 농정과, 정책개발과, 운봉읍 직원 30여 명은 운봉읍 임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지르기 작업을 도왔다. 이는 단순히 일손을 보태는 것을 넘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약 120명의 공직자가 일손 돕기에 참여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상시적인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영농철에는 단기간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지원과 함께 이번 일손 돕기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번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일손 지원과 함께 다양한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을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이번 전사적인 농촌 일손 돕기는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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