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6년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대상자 모집 (홍천군 제공)



[PEDIEN] 홍천군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청년주인수당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청년 정책의 핵심 일환으로, 관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며 관내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로 중인 임금근로자 또는 사업 소득자다. 다만, 3개월 평균 건강보험료 금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청년 나이 상한이 기존 39세에서 45세까지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40대 초반 청년들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0명으로, 선정 기준에 따른 순위별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씩, 2년간 최대 480만원이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이는 청년들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효과를 동시에 꾀하려는 복안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 청년지원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서류 및 지원 제외 대상 등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살기 좋은 청년 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천군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14억 7860만원 규모의 청년주인수당을 지급하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