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시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해체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 3명에게 최장 6개월간 긴급 생활비를 지급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일환이다.

지난 18일, 정읍시 평생학습관에서는 ‘2026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읍시, 교육지원청, 정읍경찰서 보호관찰소 관계자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특별 지원 대상자 3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긴급 생활비 또는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의 취지에 따라 보호자의 실질적인 돌봄을 받지 못해 사회적, 경제적 도움이 시급한 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원 대상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심리 상담과 함께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도울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합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청소년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