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으로 여름철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신전면지사협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품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50곳을 직접 찾아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는 식욕 부진과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신전면지사협은 이러한 이웃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을 지키고자 갈비탕, 물김치, 바나나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꾸러미를 정성껏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수혜 가구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주거 환경을 점검하며 노후되거나 수리가 필요한 시설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도 병행했다.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장 보러 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며 "음식도 고맙지만 안부를 물어주고 이야기를 나눠줘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양식 전달과 안부 확인을 통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 군수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전해드리며 나눈 짧은 안부 인사와 웃음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위원들의 발걸음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을 찾겠다"고 밝혔다.
신전면지사협은 앞으로도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부 살핌과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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