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복지택시를 오는 7월부터 연중무휴 운행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6개 읍·면·동 343개 마을 주민들은 이제 주말과 임시공휴일에도 1000원만 부담하면 복지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 운행은 정읍시와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3개 택시 단체는 휴일 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복지택시는 버스 승강장에서 멀리 떨어진 농촌 주민들이 읍·면 소재지를 비롯한 주요 목적지까지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통 사업이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행되어 주말이나 휴일에는 장보기, 병원 방문, 각종 행사 참여 등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택시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행 시간을 연중무휴로 늘리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개편으로 주민들은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내 교통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복지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교통복지”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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