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 초산동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 보행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주교에서 호남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상가 거리에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주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생활 밀착형 상권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초산동은 최근 해당 구간의 가로등 10곳에 발광다이오드 선형 조명 설치를 마쳤다. 가로등 기둥을 따라 수직으로 뻗은 직선의 빛은 거리에 세련된 도시 경관을 선사한다. 기존 가로등이 비추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밝혀 주민과 학생들의 야간 통행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상가 거리 위쪽을 가로지르는 줄 조명까지 추가로 설치되어 거리의 매력이 한층 더해졌다. 은은한 전구색 불빛이 길을 따라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호남고등학교 주변 통학로는 늦은 밤에도 시야 확보가 쉬워져 자녀들의 안전 귀가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거주민들 역시 야간 산책이나 운동을 한결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전등 설치 이후 거리가 훨씬 밝아져 저녁 시간 유동 인구가 편안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는 초산동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인다. 밤이면 다소 삭막했던 거리가 마치 축제장처럼 화사해졌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손영아 초산동장은 “이번 사업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과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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