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훈련'에서 평균 100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상황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 재난 문자 발송 등 초기 대응 역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체적으로는 5분 이내 재난상황 전파 메시지 수신, 10분 이내 재난상황 보고서 제출, 20분 이내 재난문자 발송, 자체 훈련 실시 여부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전북자치도는 정기 훈련과 불시 훈련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재난 상황 관리 역량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도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상황 전파 체계 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상황실의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또한 행정안전부 및 시·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의사 결정 체계 구축에도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상황관리 체계 유지로 이어져 도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 이변에 대비해 재난 취약 시설 사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상황관리 역량 강화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