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무지개 3기'가 유기견에게 새로운 이름을 선물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16일 열린 제29회 경상남도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진행됐다. '무지개 3기' 회원들은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유기견의 이름을 직접 짓고 투표를 통해 최종 이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단순한 작명을 넘어 유기견을 하나의 소중한 생명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렇게 선정된 이름은 고성군동물가족센터에 전달되며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름 전달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유기견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적인 돌봄은 아니더라도 유기견에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회원들 역시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고성군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봉사동아리 '무지개 3기'의 활동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유기견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