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평생학습과 주민자치를 융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9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에서 열린 제5차 2026년 구미시 평생학습도시 포럼에는 국내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만드는 행복공동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최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자치와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신민선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국가평생학습체제의 마지막 퍼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전하영 전 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평생학습의 역할 및 과제'를, 임정민 부천시청 평생교육사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동행'을 주제로 각각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남선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재주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장, 신혜정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정렬 대구대학교 교수, 류호일 상모사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평생교육법 개정 취지에 맞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지정·설치 및 운영 방안, 주민자치회와의 역할 정립, 그리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현주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구미시는 20여 년 전부터 읍면동 중심의 평생학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평생교육법 개정에 발맞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2년부터 매년 국가 평생학습 정책과 지역 현안을 연계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심도 있는 의견들은 향후 구미시의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