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보은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선정된 이후 전입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단 7일간, 보은군에는 총 263명의 새로운 주민이 전입했다. 이는 하루 평균 37명 이상이 보은군을 선택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입 증가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보은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읍·면별로는 보은읍이 115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전입 인원을 기록했으며, 속리산면 33명, 내북면 23명 등이 뒤를 이었다.
보은군은 앞서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공모에 충북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기본 지급액 월 15만원에 군 자체 재원을 더해 1인당 월 16만원의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2일부터 기획감사실 내 농어촌기본소득 TF팀을 본격 가동했다. TF팀은 사업 추진, 지급체계 구축, 주민 홍보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며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보은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입인구 증가라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한 다양한 정주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활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8월 기본소득 시행으로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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