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관내 아이돌봄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아이돌봄사 3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아이돌봄사 보수교육'이 실시됐다.
매년 의무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전과 달리 전주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고창읍에 신규 지정된 '고창아이돌보미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기관은 돌봄사들의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총 4시간 과정의 이번 교육은 영·유아 발달 이해, 신생아 돌봄 실무, 감각놀이 중심 발달지원, 영유아 인권침해 및 학대 사례 분석, 아동 안전 예방 등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전환 제도에 발맞춰, 돌봄 인력들이 높아진 국가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추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한 점이 주목된다.
김미란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아이돌봄사들이 고창에서 한결 편안하게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돌봄 전문가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창군은 연간 70여 가정, 110여 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시책으로 양육 공백 가정의 본인부담금 50%를 추가 지원하는 등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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