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어르신 무료 눈검진 실시 26일 양구문화복지센터서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양구군 제공)



[PEDIEN] 양구군이 오는 26일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시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구문화복지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안과 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진 당일에는 안과 전문의와 검진요원 16명이 참여하여 문진, 건강 상담, 시력 및 안압 검사, 굴절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 검사 등 다각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돋보기와 안약이 제공되며, 개인별 눈 건강 관리 상담도 병행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술이나 정밀 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위한 눈 의료비 지원 사업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조인숙 양구군 건강증진과장은 “관내 안과 의료기관이 부족해 어르신들의 정기 검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구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검진 참여가 어려운 해안면 주민들을 위해 8월 초 해안면에서도 추가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더욱 힘쓴다. 지난해 진행된 안검진에는 약 280명이 참여했으며, 3명이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부터 수술비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