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도내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부처님 오신 날 전후 기간은 연등, 촛불, 취사시설 사용 증가와 봉축행사장 인파 밀집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목조 건축물이 많고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전통사찰의 경우, 작은 불씨가 사찰 화재는 물론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내 주요 사찰과 봉축행사장 67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근접 배치하고 소방차량을 동원하여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행사장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 대피와 화재 진압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예방 순찰 활동 역시 한층 강화된다. 기존 하루 1회 운영하던 예방순찰을 하루 2회로 확대하고, 도내 404개 순찰 구간을 대상으로 기동 순찰을 실시해 취약 시간대 화재 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 당일 주요 사찰을 중심으로 봉축행사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도내 15개 소방관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한다. 이는 초기 지휘 체계를 강화하고 출동 장비, 비상 연락망, 비상 응소 태세를 점검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많은 도민과 방문객이 전통사찰과 봉축행사장을 찾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행사 전후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도민이 안심하고 봉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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