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임산부 마음건강 챙긴다…‘2026년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 ’ 실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산전·후 우울증 예방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의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보건복지부의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여성의 약 60~70%가 ‘산후우울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은 오는 5월 21일, 6월 18일, 9월 10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양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산후우울증의 증상, 원인, 대처 방법, 그리고 우울 자가 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감정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건소 내에는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영상과 자가 검진 QR코드 안내문이 상시 비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경우에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관리가 연계되어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상훈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임신과 출산은 큰 기쁨과 함께 급격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가 동반되는 시기”라며, “이번 교육이 임산부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고 안정감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분 양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전 과정에 걸친 통합적인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