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 집중안전점검…건설현장부터 살핀다’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본격화하며 첫 점검 대상으로 서구 가정동 소재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공사 현장을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현장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인천시·서구 관계자, 시공사·감리단, 건축·토목 분야 민간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재 공정률 7% 단계인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가시설 및 흙막이 안전, 추락 방지시설 설치 여부, 우기 대비 배수 시설 관리, 건설기계 및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 체계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한 토사 유출 방지 대책과 공사장 배수 계획, 현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점은 즉각적인 보수·보강을 지시했으며,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건설 현장의 작은 위험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인천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공공시설 및 안전 취약 시설 전반에 걸쳐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 역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