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6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 찬’ 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평내동 궁집에서 2026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청춘 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성인이 된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스무 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다산전례문화보존회가 주관한 전통 성년례였다. 관내 청년 10명이 참여해 상견례, 관례, 계례, 초례, 성년선언, 수훈례 등 전통 의례 절차를 직접 재현했다. 참가자들은 고운 전통 예복을 갖춰 입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예절을 배우며 성년의 의미를 깊이 있게 되새겼다.

전통 성년례에 이어 국악 공연, 한국무용, 스트릿댄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정책 안내와 청년인재 ‘정약용의 후예’ 모집, 금연·절주 캠페인,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 전통차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통 성년례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전통 성년례를 통해 성년이 가진 책임과 우리 전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다짐을 잊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미 청년담당관은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성년의 의미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