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체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12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 변화와 대구지역 대응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농산물 소비패턴의 다양화, 온라인 유통 확대 등 급변하는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과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농수산물 유통 효율화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이번 세미나를 추진했다.

세미나는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병율 한국농산업미래연구원 원장은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 전망과 발전방향’ 발제를 통해 정부의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 유통구조 변화 전망, 유통경로 다양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혜경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대구 농식품 생산·유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지역 여건 변화를 분석하고, 생산·유통·인력·수출·도시민 등 분야별 구체적인 대구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정책세미나는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사장은 “앞으로도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물류 효율화, 디지털 기반 유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미래형 스마트 도매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재일 대구정책연구원장 직무대행 연구본부장 역시 “대구는 군위군과 달성군 등지를 중심으로 한 특화 농산물 생산 기반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주요 농산물 소비·유통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에 대응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연구에 계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