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5만원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4월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1차 지원과 달리, 지원 범위를 소득 하위 70%의 시민까지 대폭 확대했다. 대상자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다. 다만, 신청이 몰리는 것을 막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별 신청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끝자리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별로 진행되지만,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고 수령해야 한다. 만약 세대주가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역화폐 '여민전' 앱을 통한 24시간 비대면 신청이 편리하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선불카드나 제휴 은행을 통한 카드 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선불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여민전으로 지급받은 경우 여민전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지원 대상 포함 여부 및 금액은 16일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국민비서 등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금 관련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일절 발송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원금이 시민들의 고유가 부담 경감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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