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우수 기업 7곳과 손을 잡았다. 시는 이들 기업과 함께 ‘2026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기술학교 교육을 이수한 우수 수료생들에게 관내 유망 기업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24년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단순한 기업 견학을 넘어 실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8개사, 2025년 11개사가 참여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년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는 특히 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 및 반도체 분야의 우수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했다. 참여 기업은 △대웅바이오(주), 명문제약(주), 와이에스생명과학, 한미약품(주)와 △기가레인, 엠에이케이, 유에스티 등 총 7개 사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참여 청년들이 3개월간 실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지원한다. 각 참여 기업은 실습생별로 1:1 전담 멘토를 지정하고 체계적인 복무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현장의 실무 노하우를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지역 인재 성장이 곧 기업 경쟁력 확보로 이어진다는 점에 공감하며, 청년들이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병희 화성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경력 형성 및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