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징검다리 프로젝트'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밈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계선지능은 지능지수 71~84 구간을 의미한다. 이들은 별도의 지원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아 학업과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만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총 16회기에 걸쳐 4단계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및 구직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직업 교육에 앞서 6월 8일에는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년 정책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경계선지능 청년 취업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국민취업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1단계 '직업준비교육'에서는 흥미와 강점 찾기,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근로계약서 이해 등 구직의 기초 역량을 다진다. 2단계 '직업체험'에서는 서비스직,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적성을 탐색한다.
3단계 '디지털 활용 교육'에서는 정보 검색과 AI 활용법을 익히고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 단계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이 열린다. 4단계 '1:1 취업컨설팅'에서는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코칭, 구직 등록 등 개인별 역량에 맞춘 구직 과정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이수 후 참여자의 준비도에 따라 맞춤형 취업 지원이 제공된다. 즉시 취업이 가능한 청년은 일자리센터에서 발굴한 기업체와 연결되며, 취업 준비도가 높은 청년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전문 상담사가, 준비도가 다소 낮은 청년에게는 전담 담임 상담사가 배치되어 단계별 자립을 지원한다.
교육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교육 참여 수당 20만원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일 밈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 진출에 막막함을 느끼던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튼튼한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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