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 ‘동부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 성료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 웅상출장소가 지난 9일 명동공원에서 '동부양산 시민알뜰 나눔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나눠 쓰고 다시 쓰고'라는 주제 아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장터로 운영됐다.

실질적인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현장에 마련된 폐자원 교환 부스에서는 우유팩이나 폐건전지 1kg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2장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마당은 단순한 물물교환을 넘어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자원 순환의 장으로 꾸며졌다. 웅상 거주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참여한 버스킹팀 '통춘기'의 공연은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키링 만들기, 만다라 수술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지난해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2천kg 이상의 폐자원을 수거했던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나눔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부양산 시민들이 자원 절약과 순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