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직원오케스트라 단장 김태성 (세종시교육청 제공)



[PEDIEN] 세종교직원오케스트라와 오송챔버오케스트라가 약 180명의 대규모 편성으로 뭉쳐 지난 5월 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Movie OST Concer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문화원의 후원으로 시즌2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영화 속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OST를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스타워즈, 타이타닉, 해리포터 등 익숙한 영화음악 12곡과 앵콜 2곡이 웅장하게 재해석되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 편성에 적합한 세종예술의전당이라는 우수한 공간 확보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2022년 결성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세종교직원오케스트라는 80여 명의 단원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지역 문화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는 산하 청소년 오케스트라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음악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오송챔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결성 이후 약 80명의 단원이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는 청소년 단체도 조직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교육계와 지역사회가 문화예술로 하나 된 뜻깊은 자리였다. 두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는 세종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