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갑질 예방 및 청렴 조직문화 확산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11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상호 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조직문화 개선과 갑질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전남교육청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캠페인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청렴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후 '청렴 떡'을 받아가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참여자들은 갑질 예방 OX 퀴즈, 존중 표현 한마디 릴레이, 갑질 예방 다짐 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조직 내 바람직한 소통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흰 가래떡에는 ‘떡은 달콤, 말은 부드럽게’, ‘오늘도 존중 한입 추가요’와 같은 재치 있는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여 갑질 예방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처럼 간단한 아침 간식 제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는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의 정의, 실제 발생 사례 등을 다루며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출근길 참여형 캠페인과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갑질 예방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여건에 맞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존중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내부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갑질 예방은 거창한 제도보다 일상 속 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청렴한 조직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감형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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