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호우 대비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점검 총력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도는 정수장 18개소와 하수처리장 39개소 등 총 57개소의 주요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5월과 6월에 걸쳐 진행되며, 우기 시작 전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정수장 및 배수지의 사면 관리 상태, 빗물받이와 하수도관의 준설 상태, 사업장의 우기 전 주요 공정 완료 여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 이행 여부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이와 더불어 기상 정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협업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근무 준비를 철저히 하여 비상 연락 체계를 정비한다.

만일의 피해 발생 시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도, 시·군 간의 단체 대화방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복구 대응에 협력한다. 긴급 재난 문자, 마을 방송, 예·경보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하여 기상 정보와 호우 대비 행동 요령을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방침이다.

박성호 도 수자원관리과장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 관리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